저스틴 벌랜더, 가슴 통증 딛고 복귀 임박…3500이닝·3500탈삼진 마지막 질주
저스틴 벌랜더, 가슴 통증 딛고 복귀 임박…3500이닝·3500탈삼진 마지막 질주
저스틴 벌랜더(4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슴 통증으로 인한 부상을 털고 다시 한 번 역사적인 기록 달성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에 따르면, 벌랜더는 5월 28일(한국시각) 40개의 불펜 투구를 소화했고, 마이너리그 재활 등정도 불필요할 정도로 몸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랜더는 지난 1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22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으며, 이는 20일 자로 소급 적용되었다.
해당 경기에서는 구속 저하와 함께 4이닝 2실점, 5볼넷이라는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다. 총 84개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는 41개에 불과했다.
2025시즌 현재까지 벌랜더는 10경기 52이닝 동안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33, 41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볼넷도 21개로 제구 불안이 동반되었다.
이제 벌랜더의 시선은 MLB 통산 3500이닝-3500탈삼진이라는 마지막 대기록에 쏠린다. 현재 통산 3463⅔이닝, 3456탈삼진으로 각각 36⅓이닝과 44탈삼진을 남겨두고 있다.
건강하게 복귀해 정규시즌 후반까지 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이 기록 달성은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다. 이는 벌랜더가 명예로운 은퇴를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팬들 역시 전설의 투수 복귀를 기대하고 있으며, 벌랜더가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지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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