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부터 안타…이정후, 타격감 회복 신호탄
첫 타석부터 안타…이정후, 타격감 회복 신호탄
지난 경기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6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치렀다.
1회 첫 타석, 우익수 방면 안타
이정후는 이날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뒤진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시속 78마일(약 125km)의 낮은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었다.
이 타구는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앞으로 향했다. 타티스가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듯했으나, 공은 그의 글러브를 지나쳐 외야로 빠졌고, 이정후는 그 틈을 타 2루까지 진루했다.
타격 부진 탈출 계기 마련
이 안타로 이정후는 전날(4일) 기록한 무안타 침묵을 깨뜨렸다.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던 상황에서 첫 타석 안타는 부진 탈출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
비록 이후 윌머 플로레스와 맷 채프먼이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이정후의 공격적인 주루와 타격이 눈에 띄는 장면이었다.
이정후는 최근 외곽 승부에 고전하며 타율 하락세를 겪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타격 감각 회복은 올스타 경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댓글 0












뉴스
3출루 이정후, 인정 2루타 포함 맹활약… 샌프란시스코 2연승 견인
N
관리자
추천 0
7시간전

충격의 대역전패… 애틀란타, 세이브 2위 킴브렐 콜업
N
관리자
추천 0
7시간전

김하성, 마이너리그 첫 유격수 출전에서 2루타! 복귀 청신호
N
관리자
추천 0
7시간전

포수 홈런왕 넘은 칼 롤리, 청정 홈런왕까지 도전한다
N
관리자
추천 0
7시간전

김혜성 또 외면한 로버츠 감독… 타율 0.404에도 2경기 연속 결장
N
관리자
추천 0
7시간전

이정후, 장타 포함 2볼넷 3출루… 컨디션 완전 회복
N
관리자
추천 0
7시간전

첫 타석부터 안타…이정후, 타격감 회복 신호탄
관리자
추천 0
2025.06.05

무안타에도 희망…117m 장타, 김하성 재활 ‘마무리 단계’
관리자
추천 0
2025.06.05

‘연봉 437억’ 스탠튼, 복귀 또 연기…양키스는 서두르지 않는다
관리자
추천 0
2025.06.05

타격 부진 이정후, 반전 가능할까…3경기 연속 2번 타자 출전
관리자
추천 0
2025.06.05

타율 0.404 김혜성, 또 선발 제외…로버츠 감독 '좌우놀이' 논란 재점화
관리자
추천 0
2025.06.05

라파엘 데버스, 초반 부진 딛고 MVP 후보 등극
관리자
추천 0
2025.06.05

이정후, 올스타전 출전 도전…MLB 팬 투표 시작
관리자
추천 0
2025.06.05

콜로라도 로키스, 네 차례 8연패 끝에 시즌 첫 스윕 성공
관리자
추천 0
2025.06.05

제2의 전성기 맞은 로비 레이,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 선정
관리자
추천 0
2025.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