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7일 09:15 MLB 세인트루이스 vs LA다저스

선발 투수
STL : 소니 그레이(6승 1패 3.65)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잘 던질때는 무실점이지만 부진할때는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데 하필 이번 경기의 타이밍이 부진할 타이밍이라는게 변수다.
LAD : 저스틴 로블레스키(1승 1패 8.0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5월 16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구원승을 거둔 로블레스키는 선발과 구원의 투구 차이가 있는 편. 작년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는건 절대로 무리다.
선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불펜진
STL : 1차전에선 마무리가 불을 질러버렸지만 2차전에선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일단 불펜의 상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워낙 소모가 많기 때문에 이 점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LAD : 랜던 넥은 3.1이닝 4실점으로 부진. 그러나 불펜이 남은 5.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동점과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냈다. 줍줍 투수인 호세 우레냐가 2.1이닝 1실점으로 이닝을 먹어준게 대단히 컸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태너 스캇은 다시금 살아나는 중.
불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타격
STL : 더블헤더 1차전에선 6점, 2차전에서 5점. 세인트루이스의 홈 경기 타격감은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주중 시리즈에서 보여준 타격은 분명 좋은 점수를 줄수 있는 레벨. 다만 2차전에서 7안타로 부진했다는 점이 걸린다.
LAD : 피터슨과 개럿 상대로 6점. 특히 8회말에 3점을 집중해낸게 대단히 컸다. 특히 욕받이였던 마이클 콘포토가 결승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 확실히 1,2,3번이 살아나니 팀 타격 전체에 활기가 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더블헤더는 솔직히 팀 피로도 여파가 상당히 크다. 특히 세인트루이스는 2경기 연속 접전을 치뤘기 때문에 그 피로도의 여파는 더 클듯. 다행인건 좌완 상대로 이미 카메론에게 레이간스 상대로 예방 주사를 맞았다는 점일듯. 다저스의 타격이 관건이긴 한데 그레이의 패턴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위험한 편이고 불펜 투수들은 지쳐 있다. 후반에 강한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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