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37억’ 스탠튼, 복귀 또 연기…양키스는 서두르지 않는다
‘연봉 437억’ 스탠튼, 복귀 또 연기…양키스는 서두르지 않는다
무려 연봉 3,200만 달러(약 437억 원)를 받는 지안카를로 스탠튼(36, 뉴욕 양키스)의 복귀가 또 한 번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5일(이하 한국시각) 스탠튼의 타격 훈련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 역시 스탠튼의 복귀 일정에 대해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팔꿈치 통증 여전…복귀 일정 미정
스탠튼은 양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테니스 엘보와 유사한 증상으로 알려졌다. 시즌 개막 전부터 타격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자가혈청 치료(PRP)까지 받았다.
그러나 그는 개막을 부상자 명단(IL)에서 맞이했고, 지금까지도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15년차 베테랑, 잦은 부상은 숙명
스탠튼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15년 동안 15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단 3차례뿐일 정도로,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최근 3시즌 출전 경기수는 각각 110경기, 101경기, 114경기에 그쳤다.
이와 함께 타격 성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114경기에서 타율 0.233, 27홈런, 72타점, 출루율 0.298, OPS 0.77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양키스, 스탠튼 없이도 순항 중
뉴욕 양키스는 스탠튼 없이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4일까지 팀 성적은 37승 22패, 승률 0.627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구단은 스탠튼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불완전한 상태에서 급히 복귀시키기보다는, 완전히 회복한 후 출전시키는 방향을 택하고 있다.
과연 스탠튼이 언제 다시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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