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 도전’ 김혜성, ‘8번-2루수’ 선발 출격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입성 후 연일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혜성(26, LA 다저스)이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벌써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LA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LA 다저스는 상위 타선에 최우수선수(MVP) 트리오를 배치했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 이어 포수 윌 스미스-3루수 맥스 먼시-우익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마이클 콘포토-2루수 김혜성-중견수 제임스 아웃맨 순이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에 김혜성은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른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입성 후 성적을 고려하면 당연한 일.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은 지난 6일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강렬한 이상을 남겼고, 7일 1안타, 8일 2안타로 펄펄 날았다. 즉 김혜성이 3경기 연속 안타이자 3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 여기에 김혜성은 2루수, 유격수, 중견수 등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또 김혜성은 4일과 5일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따라서 김혜성은 사실상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는 것이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김혜성은 지난 8일까지 시즌 5경기에서 타율 0.417와 홈런 없이 2타점 3득점 5안타, 출루율 0.417 OPS 0.833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도루 2개. 특히 김혜성은 12차례의 타석에서 삼진이 단 1개에 불과하다. 즉 정교한 타격으로 하위 타선에서 힘을 불어넣고 있는 것.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김혜성은 당분간 LA 다저스의 주전 선수로 충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분명 김혜성에게 찾아온 엄청난 기회다. 이날 김혜성이 맞대결을 펼치게 될 애리조나 선발투수는 오른손 브랜든 팟. 이번 시즌 7경기에서 5승 2패와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 중이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이 4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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