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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핵잠수함’ 23년 전 ‘2002년 김병현’이 소환됐다

관리자
2025.05.13 추천 0 댓글 0

김병현. 사진=MLB 네트워크 SNS [동아닷컴]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46)의 23년 전 ‘사건’이 소환됐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김병현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투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사진과 함께 “9번의 투구, 3번의 스트라이크아웃”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는 김병현이 2002년에 작성한 1이닝 9구 3탈삼진 ‘무결점 이닝’을 언급한 것이다. 앞서 김병현은 지난 2002년 5월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8회 구원 등판했다. 2002년은 김병현의 야구 인생에서 손꼽히는 최전성기. 김병현은 8회 스캇 롤렌, 마이크 리버탈, 팻 버렐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놀라운 것은 공 9개로 탈삼진 3개를 기록한 것. 무결점 이닝 달성.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김병현은 9회 홈런을 맞아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당시 김병현은 무려 3이닝을 던졌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02년은 김병현의 최전성기. 시즌 72경기에서 84이닝을 던지며, 8승 3패 3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4 탈삼진 92개를 기록했다.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김병현은 직전 해인 2001년 박찬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김병현은 2007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일본과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활약했다. 마지막은 호주 독립리그.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성기를 보낸 애리조나에서는 6시즌 동안 245경기(10선발)에서 325 2/3이닝을 던지며, 21승 23패 7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43 탈삼진 383개를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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