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밍글스

벌초 12화

관리자
2025.04.12 추천 0 댓글 0

벌초 12화

 

분명 아까와는 다른 혀놀림에.. 이 기집애의 일취월장이 새삼 놀라웠다.

[현주]의 풍만한 젖가슴을 부드럽고 강하게 쥐어짜던.. 내 손길이.. 어느덧.. [현주]의

아름다운.. 라인을 따라.. 흘러내려.. 팬티위에 다다른다.

팬티에 닿은 내손등위에 올려진 [현주]의 손길은 따뜻하면서도 약간의 힘이 실려있는 듯 하다.

기일게 누워 있는 [현주]위에.. 두팔로 내 상체를 받치며 두눈을 마주쳤다.

[현주]는 지금 엄청나게 긴장하고 떨고있는 자신에게.. 

괜찮으니 걱정마라는 듯한 친구의 느긋한 표정을 읽고 있는 듯 하다.

[현주]의 약간 울먹이는듯.. 긴장한 숨소리도 차츰.. 줄어들고 있다.

이윽고.. [현주]가 내팔을 잡으며 두눈을 꼭 감는다.

그리고 [현주]의 팬티가 주르륵... 두다리를 타고.. 벗겨올려지자.. [현주]가

순간.. 입을 열었다.

"어맛...희주나...어..어떡해...어떡해....씨이!!......"

".......걱정마...." 

너무나 아름다운 여체의 [현주]..

풍만한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와 떡벌어진 골반과 쭉뻗은 두다리와.. 어둠속.. 시커먼 형체의

보지...

그 수줍은 처녀의 보지 위를 애써.. 한손으로 가리고 있는 [현주]가 지금의 상황을 무척이나 

난감해 하고 있다.

서둘러 웃통을 벗어던지고.. 반바지를 팬티째.. 내려벗었다.

어둠속으로.. 이미 육중하게 발기되어 버린 내 좃대가리가.. 창문으로 새어들어오는 달빛을 

가르며 스프링처럼 튀어 올랐다.

[현주]의 게슴츠레한 두눈이 발끈 솟은 내 좃대를 바라보는 순간.. 휘동그레해져 버렸다.

[첫 아다를 따먹을 때..

열정과 최선을 다해..

니가 할 수 있는 모든 기교와 테크닉을 총 동원해서..

이 아다에게 헌신하라..

그래야만.. 이 아다가 세상에 나가 너가 아닌 다른 중생에게도 오늘 겪은 확실한 섹스를 베풀고

또 베풀어 이 세상이 아름다운 섹스천국이 될 지어니...

이는 곧.. 아미타불의 정토인 극락[極]이니라...]

갑자기 학교의 명진관 분수대 앞 팔정도의 부처가 내 머릿속에 나타나 이런 

가르침을 내리는 듯 하다.

촉촉히 젖은 내입술이 다가가.. 떨리는 [현주]의 배꼽위에 살포시 내려 앉았다.

입술과 혀의 향연이.. [현주]의 배꼽위를 돌아.. 골반옆을 지나.. 거뭇한 숲의 언덕옆길을

따라..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하움....쪼오옵......쪼오옵.....후움.....쪼오옵..."

"아흐으읍........으흐흡!!!!......가..간지러!!... 응???.....아흐읍....."

[현주]의 손길이.. 나의 머릿결에 느껴지지만.. 이내 부처의 가르침을 거스를 수 없기에

서둘러 [현주]의 손길을 다잡아 깎지를 껴버린다.

[현주]의 허벅지를 따라 내렸던 내입술이 다시 허벅지를 타고 오른다.

보지에 다다르자... [현주]의 오봉산이 극락으로 향하는 까만 숲길을 막아서고 있다.

서둘러.. [현주]의 다른 손까지.. 깎지가 껴져 버렸다.

"아흐읍!!...시..시러!!... 응??.....아흐응....."

나의 입술이 [현주]의 보지에 다다르자.. [현주]의 하체가 요동을 치며.. 거부하려 한다.

하지만.. 약간 거세게.. 깎지로 제압한 두 손에 힘을 가하자..

[현주]의 반항이 제압되었다.

"으흥.....시..시른데....."

"괜찮아........"

보지를 빨아 극락정토에 입성하겠다는 나의 의지를 자신이 꺾을 수 없다는걸 [현주]가

순간..깨우쳤나 보다.

[현주]의 깎지낀 손을 놓아주며.. [현주]의 두 허벅지를 부드럽게 들어올려주었다.

[현주]의 탱글탱글한 건강한 두 허벅지가 나의 양쪽 어깨위에 놓여지고..

드디어.. [현주]의 거뭇하고 건강한 숲으로.. 내 입술이 닿았다.

입술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현주]의 까칠한 털 몇개가 혀끗에 느껴진다.

"으흐으으......으흐흐으...."

무척이나 떨려하는 [현주]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현주]의 보지털에 코를 쳐박고 깊숙히..

숨을 들여 마셨다.

"후으으음.........하아...."

"으흥..흥........머..머해??..........."

바로.. 이 향기다.

샴푸냄새 비슷한 [현주]의 향기..

엄지와 검지로 슬그머니.. [현주]의 보지둔덕 아래.. 조갯살을 벌려보았다.

젠장할놈의 어둠이 극락정토의 아름다움을 가리고 있다.

하지만.. 창빛으로 스미는 달빛으로 밝혀지는 조갯살 속의 작은 날개로.. 

나의 입술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아흐읍!!!!...야!!...아흥!!....."

"가만있어!!...쪼옵...쪼옵...춰럽...춰럽..."

너무나 꿀맛이다.

이렇게 맛있는 조개는 처음이다.

혀를 세워.. 음순의 윗쪽 끝.. 클리위를 빙그르르.. 돌려주기 시작이다.

"춰러..춰러..춰러럽...쪼옵...쪼옵..."

"으하아!!!...어윽!!!!....그..그만!!!...어!!..어윽!!!.."

"춰러러럽...쪼옵..쪼옵...춰러러럽..."

"아으흐읍!!!!.....아!!..아흐으읍!!!...하아..하아.. 희준아!!! 하아..하아....."

부처가 주신.. 처녀의 몸이 벌써부터 비릿한 내음으로 따스한 질펀함을 내비친다.

개의치 않고 보지를 빨아주며..슬쩍..눈길을 위로 올리자.. [현주]가... 어느덧..두팔을 받치며 

상체를 세워 앉은채.. 모가지를 뒤로 젖히기도 하고.. 나를 내려보기도 하고.. 긴머리결을 한손

으로 쓸어 넘기기도 하며.. 지금의 이기분에 버얼겋게 상기된 얼굴로 어쩔줄 몰라 하는 것이었다.

혓바닥을 비릿한 질구속에.. 쳐박고 빨기 시작했다.

"럭..럭..럭..럭..럭....."

"아흐으응!!...아흥흥!!...아흥..으으.....으흐흐흐.....잉잉...."

'씨바...뭐야???.....'

젠장할.. [현주]가 울기 시작이다.

계속할까.. 어쩔까.. 망설여지기도 했다.

"으흐흐흐........으흐흐흐흐흐....."

"럭..럭.......쫍........"

상체를 일으켜.. 울고 있는 [현주]에게 다가갔다.

나의 두팔 아래.. [현주]는 두손으로.. 눈물을 닦으며 차츰.. 울음을 삭히며 흥분을 가라앉히려

하고 있었다.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친한 친구에게.. 내가.. 내 성욕을 채우기 위해.. 몹쓸짓을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괜찮아??..."

"흑....흑........."

"......하기 싫어??........"

"흑.....흑........아니야..흑.."

"...근데 왜??...."

"..그냥.....흑..."

"치히.... 다시 해??..."

"...입으로는 자꾸..하지마....."

"왜??...."

"시러...챙피해..."

"챙피하긴... 이미 볼꺼 안볼꺼.. 다봐놓구선..."

"큭큭.....이씨이..!!..."

[퍽!!..]

[현주]가 내가 입으로 보지를 빨아재끼는 순간 당혹스러웠나보다.

하긴.. 태어나서 그런기분을 처음 느끼다보면.. 그럴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주]옆에 기일게 드러누우며.. [현주]의 머릿결을 쓸어넘기며.. 두눈을 마주보았다.

"좋아.. 이젠.. 니가 해봐..."

"..내..내가??...뭘??....."

"내가 여지껏.. 했으니까.. 이번에는 니가..해봐..입으로..."

"...나.. 나는..못해......"

"해봐... 괜찮으니까... 원래.. 다 이렇게 하는거야..."

".......호호... 아이..참....."

[현주]의 머리를 슬쩍 들으며.. 나의 상체쪽으로 기대게 만들었다.

[현주]가 잠깐..부끄러워 하더니.. 이내.. 길다란 생머리를 내 가슴위에 늘어뜨리며..

내 젖꼭지를 입술로 빨기 시작했다.

역시.. 서툰 느낌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입술에 낀 머릿결 때문에.. 길다란 머릿결을 위로 올리며 옆으로 입술을 대며.. 나름대로

열심히 빨아보려는 열정은 있어보인다.

이윽고.. [현주]가 내 가슴위에서 입을 떼어내더니.. 나를 수줍게 바라보며.. 

내 자지를 조심스레 쥐어든다..

동그란 [현주]의 두눈은 왠지 호기심과 망설임으로 넘쳐나는 듯 하다.

"빠러봐..."

"....호호... 흐음... 이렇게??... 쪼옵...."

[현주]는 어느덧.. 나와의 첫섹스에 상당히 진전된 자세로 적극적으로 임하는 듯 하다.

아까.. 무척 떨며.. 어쩔줄 몰라하더니.. 결국 한번.. 실컷 울고 난 후.. 자세를 바꿔

애무를 시켜보니..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시키는 대로 순진하게 잘도 따르는 편이다.

"계속해야지.. 한번 쪽 하고 마냐??..."

"......쪼옵....쪼옵...."

"그렇지...그렇지... 후우.....으흠...."

"....쪼옵...쫍... 씨이.. 쳐다보지마????..."

"아라써.. 아라쓰니까.. 계속해.....어후으으..."

"쪼옵...쪼옵..쪼옵... 씨이!!...쳐다보지 말라니까???...."

"큭큭...아라써...."

"쪼옵..쪼옵......."

[현주]의 애무..

진짜.. 보다보다.. 이렇게 서툴게 애무를 못하는 여자는 처음이었다.

물론 그래봤자 세명의 여자중 처음이겠지만.. 내 육중한 좃대가리가 [현주]의 느슨한 입속에서

어떤 감흥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다만 한손을 아래로 내려.. 떠받치듯 만져들고 있는 육중한 젖가슴의 물컥한 느낌이 그나마.. 

내 좃대를 세워 놓은 상태로 유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쪼옵..쪼옵.. 계속해??... 입 아퍼..."

"훗... 그래.. 잘했어.. 자.. 누워봐......"

이윽고 삽입이다.

[현주]가 다시 드러누웠고.. 내가 위로 올랐다.

지금 내 상체를 떠 받치고 있는 내 팔뚝 사이에서 잔뜩 긴장한채.. 나를 바라보는 [현주]의

긴장된 눈빛을 바라보고 있다.

'현주야.. 팔정도의 부처의 가르침이다.. 받아들이자...'

[현주]의 떨리는 눈빛에 입술을 가져다 주었다.

"쪼옥..."

그리고는 한손을 아래로 내려.. 육중하게 치솟아 미쳐있는 내 자지를 움켜잡았다.

내손에 잡힌 자지의 귀두끝이.. [현주]의 보짓둔덕위에 닿았다.

[현주]의 눈빛이 심하게 떨린다.

"잠깐!!..잠깐!!..잠깐!!..."

"..........."

서둘러.. 몸을 비틀며.. 내 자지를 막아서는 [최현주]..

진짜.. 숫처녀티를.. 너무 억지로 내려하는 듯 한 느낌에.. 짜증까지 밀려오려고 한다.

"너무 아플꺼 같애... 세상에.. 얘가 여길 들어와??..."

"안아파... 걱정마..."

"후우... 신호흡좀 하고....후우...."

"훗.......됐지??.. 넣는다.. 처음 살짝 아프더라도 참어봐.. 곧 괜찮아 질꺼야..."

다시.. 내 좃대가리가.. [현주]의 보지털위에 닿았다.

귀두가 [현주]의 보지둔덕을 타고 아래로 향한다.

"하아......하아...."

[현주]의 거친 숨소리가 온 방안을 뒤덮고.. 내 좃대가리가 미끈한 [현주]의 보지의 질구로

잠겨든다.

슬쩍..힘을 주었다.

"어억!!!!!!!!!......"

순간..두눈을 동그랗게 치켜뜨며.. 크게 소리를 치는 [현주]의 입을 순간 손으로 막아버렸다.

손밖으로 튀어나온 콧구멍의 뜨거운 숨결과... 여전히.. 동그란 두눈은 깜빡임마저 잊은듯..

멈춰버렸다.

자지의 중간까지.. 그 뜨겁고 질긴 [현주]의 보짓속으로 잠겨들어갔다.

[현주]가 강하게 허벅지에 힘을 주고 있는듯.. [현주]의 뜨거운 보지에 잠긴 자지가 전진을

못하는 듯 하다.

[현주]의 입을 덮은 내 손을 걷었다.

"하아........나쁜놈!!... 아프다......"

"..........."

"아흐으으........아흐흐흐흡!!..."

"참아....괜찮아..."

차츰.. [현주]의 허벅지근육이 이완되는듯... 슬쩍.. 벌어지고.. 때를 같이해서.. 슬쩍..

허리에 반동을 주어.. 좃대가리를 [현주]의 보짓속에 끝까지 밀어넣었다.

"허업!!!!!...."

[현주]가 두팔로 내 목을 힘껏 끌어안아버렸다.

내 가슴아래.. 눌려진.. [현주]의 뭉컥한 젖가슴이 느껴진다.

[현주]의 몸속에 자지가 박힌채로.. [현주]의 머릿결을 쓸어주며.. [현주]를 진정시키고..

[현주]의 입술을 찾아.. 키스를 해주었다.

[현주]가 반쯤 정신줄을 놓았다가.. 나와의 키스에 다시 임한다.

"쪼옵..쪼옵..쪼오옵...후음...쪼옵..."

"후움...쪼옵...쪼옵..."

슬슬.. 허리에 힘을 주며.. [현주]의 몸속에 박힌 자지를 천천히 뺀다.

그리고 천천히 다시 넣는다.

"쪼옵..쪼옵..으흐흐흡!!!......쪼옵..쪼옵..으흐으읍!!!!..."

[현주]가 차츰.. 안정을 찾아가며.. 자신의 몸속으로 천천히 들락 거리는 내 자지를

느끼고 있다.

차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현주]는 나와의 키스는 잊은 채.. 다시 정신줄을 놓는 듯... 내 좃대가 잠기는 리듬에 맞춰 

두눈을 꼭 감으며.. 머리를 흔들어 대며.. 어쩔줄 몰라 한다.

"아흐읍!!!....어억!!!!!....어억!!!....." 

"후우......후우......후우....."

[찌걱....찌걱....찌걱...찌걱....]

[현주]의 질기고.. 뜨겁고.. 거친듯한 보짓속과 몸부림이 몸에 익어가기 시작이다.

지금 내가 어쩌다 나와 가장 친한 학교친구와 이러고 있는건지..

어쩌면.. 이곳에 올 때.. 아니 오기전.. 이미 예견하고 있었던건지도 모르겠다.

나의 동물적인 본심을 숨킨채...

[찌걱....찌걱....찌걱...찌걱....]

"아흐읍!!!....어억!!!!!....어억!!!....." 

"후우......후우......후우....."

그렇게.. 미친듯.. 이 아름다운 여체를 탐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는 [김민서]와의 아픔도.. 학과공부도.. 군입대도.. 어떠한 걱정도 다 내 머리속을 떠나버린다.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저멀리.. 팔정도의 부처가 일러준 극락세계가 보이는 듯 하다.

서울로 올라가는 고속버스안

슬그머니 고개를 옆으로 돌려 창쪽을 바라보다 차창에 비쳐진 [현주]의 두 눈과 마주쳤고

[현주]의 두 눈빛이 이내 다른곳으로 달아나 버린다.

어젯밤 나와 겪은 뜨거운 첫경험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듯.. 여전히 뭐가 그리도 창피스럽고

낯설게만 느껴지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털털한 [현주]의 성격에 맞추어 섹스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시켜주는 차원에서 

친구로서 도움을 주었다고만 여기려 하지만.. [현주]는 분명 지금의 내생각과 조금 틀린듯 하다.

자꾸 떠올리려 하지는 않지만.. 순간 어제의 기억이 또다시 머리속에 되살아 난다.

[현주]의 콜라병 같은 뒷태를 보며 골반을 잡은채.. 신나게 뒷치기를 달렸다.

[찌거..찌거..찌거..찌거..쩍..쩍..쩍..쩍..쩍..쩍...퍽퍽퍽퍽퍽퍽!!!!......]

"아흐흐윽!!...압!!...으흐흐흐흐흐...!!!....어흐흐흐윽!!!..."

[현주]는 미친듯.. 머리채를 흔들어 대며.. 처음 겪는 지금의 기분이 좋으면서도 아픈건지..

아프면서도 좋은건지.. 보는 사람으로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나와의 후배위 체위의 섹스를 비교적 잘 견디고 있었다.

[현주]의 뜨겁고도 질긴 처녀의 몸속에 깊숙히 박힌 번들거리는 내 자지가 [현주]의 앙증맞은 

똥꼬 아래의 버얼겋게 달아오른 질구속으로 연신 들락날락 거리며 나에게 희열을 전해주고 있었다.

[현주]가 버티던 팔꿈치를 굽히며 배게에 머리를 쳐박으며.. 괴로운듯 즐거운.. 알수없는 

모션을 취하며.. 무아지경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드디어 신호가 온다.

뇌속 어디에선가.. 흥분이 점점 차올라 클라이막스에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멈추기가 싫었다.

뺄 수도 없다..

그냥.. 이 처녀의 몸속에 나의 케케묵은 욕구들을 힘껏 싸질러 버리고만 싶었던 것이다.

[퍽..퍽..퍽..퍽..퍽..퍽..퍽..퍽..!!!!!!...]

"후우...후우...후우......나올꺼..같아....으.....으윽!!!!!....."

"아흐흐흐!!!....어흐흐흐!!!.........어억!!!!!..."

"후우.....후우........후우.....어떡하지??.. 안에다 해버렸는데??...."

"......하아...하아.....하아....으흐으으....."

[현주]의 몸속에 박힌 내 좃대가리가 엄청난 사정을 내뿜었나보다. 

[현주]가 그대로 엎드려 누워버렸고.. 아직 [현주]몸에 박혀있는 내 좃대를 따라 나역시 그위에

포개어 누워 버렸다.

한동안 그렇게 누운채 섹스의 여운을 맛보고 있었다.

[현주]의 등짝위에 엎드려 누운채.. 

[현주]는 어느덧 깎지가 껴진 내 손을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현주]가 엎드린채.. 나즈막히 입을 열었다.

"...아~.. 나도..섹스.. 해봤다... 하하하....."

"훗...어땠어???...."

"글쎄... 모르겠어... 좋은건지.. 어떤건지..."

".....그래??...."

[현주]가 돌아 누우려는 것 같아 두팔에 힘을 주어 몸을 일으키니 축늘어진 번들한 자지가 

[현주]의 몸속에서 쑤욱~ 빠져나왔다.

"으흐..... 큭크크..... 방금.. 너무 간지러웠어..."

"....훗...."

[현주]가 바로 누웠다.

[현주]의 옆에 나란히 누우며 [현주]의 머릿결을 쓸어넘겼다.

"왠지 내일 자고 일어나면.. 너무 아파서.. 못걸을꺼 같애...."

"어디가 아퍼???...."

"온몸이 다.. 팔도 아프고.. 다리도 너무 아프고...."

"거기는 괜찮고??...."

"씨이!!......."

[퍽!!....]

"훗... 걱정되서 그런건데....머...."

"..몰라.. 감각이 없어...."

"........ 불어줄까.. 입으로??..."

"씨이... 싫어??...."

"..뭐어때.. 다 이렇게들 하는건데.."

"하여간.. 김희준 너.. 다시봐야겠어..."

"나???.... 뭘??..."

"순진한줄만 알았는데.... 완전 선수야..선수... 섹스경험이 엄청난가봐..."

"훗... 니가 처녀라 그렇게 느껴졌던 거겠지.. 사실 나두 경험이 그리 많지는 않아..."

깜깜한 어둠속.. 오늘 나와 [현주]를 극락세계로 인도했던 옆방의 섹스소리가 그제서야 

들리지 않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나와 [현주]역시.. 옆방의 커플들처럼 무아지경에 푹 빠져 있었기 때문에.. 옆방커플의 섹스가

언제 끝났는지도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현주]와 나는 간단한 뒷처리를 하고 다시 멀찌감치 자기자리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현주]는 처녀막이 터진 난감한 흔적을 남기지는 않았다.

아주 먼훗날 이일로 성질을 돋구다가 큰싸움이 벌어지긴 했었다.. 

사실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었는데..

고속버스가 어느덧 서울에 도착했다.

어제의 일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려 애써 태연한 척 행동하는 나와는 달리..

[현주]는 많이 피곤하고 지쳐보였으며.. 왠지 나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하게 틀려져있다는게

느껴졌다.

내가 어젯밤 [현주]와 성관계를 갖기 직전에 걱정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며칠 후..

학교 중앙도서관.. 가방을 올려놓고 맡아놓은 내 옆 빈 자리에도.. 

빈강의실에서 항상 함께 공부하던 자리에도.. 나타나지 않는 단짝친구 [최현주]..

하지만 [현주]는 개강을 한 후 다시 만나게 되었고.. 내심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예전처럼 밝은 얼굴의 친구로

돌아와 주었다.

내 옆에 앉은 [현주]의 눈빛을 바라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얼마나 반가웠던지.. 나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그 눈빛을 바라보며 

지난날 한여름밤.. 피서지에서의 그 아찔했던 추억은 우리 둘만의 영원한 아름다운 기억으로만

간직하기로 무언의 다짐을 주고 받았던거 같다.

1995년 가을..

금요일 오후 교양과목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가방을 챙겨들고 [현주]와 함께 강의동을 

빠져나오는 길이었다.

"내일이랑 모레 뭐할꺼야?.."

"시골가야해.. 벌초하러...."

"전라남도 함평군..손불면 월천리??.."

"훗......너..별걸 다 기억한다??.."

"치.. 꼭 가야해??.."

".....왜에??..."

"아니.. 어제말한 고등학교때 친구네 학교.. 축제기간이라서.. 혼자가긴 좀 그렇고.. 해서..."

"........"

"...응????..."

"희경이랑 가던지.. 주연이랑 가던지..나보다 친한 애들 많잖아 우리과에.. 하여간 나는 안돼.."

"씨이~......."

"............"

"어으... 야아~...."

".....아~ 안쨈募歐?.."

"씨이!!!....."

"그냥.. 과 친구들 데리고 가.. 아님 그냥 혼자가던가...."

"아.. 혼자 가기 싫다고오~...."

"뭐어때??... 여학교 축제니까.. 남자애들도 많이 올꺼아냐??.. 괜찮은 놈씨 있음.. 같이 놀고..

얼마나 좋아...??...간만에 만난 동창들이랑..."

".....씨이...."

"............."

갑자기 [현주]가 가던길을 멈춰섰고 뒤를 돌아보자.. 잔뜩 화난듯 도끼눈을 뜨며 

나를 흘겨보고 있었다.

댓글

야썰

능욕 콜로세움 4화
관리자
2025.04.10
능욕 콜로세움 2화
관리자
2025.04.10
능욕 콜로세움 1화
관리자
2025.04.10
빅보이 21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17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14부
관리자
2025.04.09
금토화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24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23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22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20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19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18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16부
관리자
2025.04.09
빅보이 15부
관리자
2025.04.09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