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밍글스

‘3000K 기회 남아있나’ 슈어저, ‘손가락 통증’서 해방

관리자
2025.04.22 추천 0 댓글 0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손가락 부상을 당해 이탈한 베테랑 맥스 슈어저(4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드디어 통증에서 해방된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슈어저가 22일(이하 한국시각) 캐치볼 훈련 뒤, 부상 후에 가장 좋은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고 같은 날 언급했다.

비록 아직 평지에서의 캐치볼 훈련을 실시한 것에 불과하나 부상 부위에 통증이 없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슈어저는 지난 18일에 부상 후 두 번째 주사 치료를 받았다. 이날 통증이 없었다는 덧은 두 번째 주사 치료에 대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어저는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동안 45개의 공(스트라이크 28개)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당시 슈어저는 오른쪽 광배근 통증 때문에 조기 강판 됐다고 전했다. 이후 토론토는 지난달 31일 오른쪽 엄지손가락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슈어저는 부상자 명단 등재 당시에도 광배근 통증이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과 100% 관계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아직 구체적인 재활과 복귀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슈어저는 일단 자신을 괴롭혀 온 손가락 통증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18년 차의 슈어저는 한 시대를 풍미한 오른손 선발투수.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2025시즌은 명예 회복을 한 뒤 은퇴할 수 있는 기회.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슈어저는 지난해 단 9경기에 나서 43 1/3이닝 동안 2승 4패와 평균자책범 3.9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한 시즌 최소 이닝이다.

또 슈어저는 지난해까지 통산 466경기(457선발)에서 2878이닝을 던지며, 216승 112패와 평균자책점 3.16 탈삼진 3407개를 기록했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아직 3500탈삼진을 기록할 기회가 남아 있는 상태. 하지만 부상이 계속될 경우, 3500탈삼진 달성 없이 은퇴할 수도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upload/305c62aea51d4b22b3b8a60b6a74bf19.webp /upload/55712022d328408db6aed1d18c713c6c.webp /upload/c1cd58569b494a4fa60804167511188d.webp /upload/b3fc1ad544c24688aab8d31888c9adea.webp /upload/d178585a9f684e87be12d0faf5536304.webp /upload/154c0b7ff7ef4dad89c9d9016ff8af98.webp /upload/e778787008fc442fbef2ad4179fa202c.webp /upload/fd8c5e8f0f384a10804ea72271801aa4.webp /upload/d8bcb9f62c5a4066a39124640433d735.webp /upload/b99692b92c8248c28c5689f6e2342c54.webp /upload/33c96d8596b743fba8cd49999f05ff54.webp /upload/6f957b0f2d804b37be0ec0b4f5fb5977.webp

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 ML 최고의 ‘가장 놀라운 선수’

관리자
추천 0
2025.05.04
‘바람의 손자’ 이정후, ML 최고의 ‘가장 놀라운 선수’

잠자던 타선을 이정후가 깨웠다→주루 실수 완벽 만회

관리자
추천 0
2025.05.04
잠자던 타선을 이정후가 깨웠다→주루 실수 완벽 만회

‘27번째’ 이정후, 前동료 ‘28번째’ 김혜성 ML 콜업 축하

관리자
추천 0
2025.05.04
‘27번째’ 이정후, 前동료 ‘28번째’ 김혜성 ML 콜업 축하

‘하늘 위에 하늘이 또 있었다’ 저지, ‘OPS 1.300’ 돌파

관리자
추천 0
2025.05.04
‘하늘 위에 하늘이 또 있었다’ 저지, ‘OPS 1.300’ 돌파

‘1타점 적시타’ 이정후가 SF 타선 깨웠다→역전 만루포

관리자
추천 0
2025.05.04
‘1타점 적시타’ 이정후가 SF 타선 깨웠다→역전 만루포

‘韓 28번째 메이저리거 탄생’ 김혜성, ‘ML 전격 콜업’

관리자
추천 0
2025.05.04
‘韓 28번째 메이저리거 탄생’ 김혜성, ‘ML 전격 콜업’

‘감독이 안티?’ 이정후 이해불가 기용→OPS 0.900 붕괴

관리자
추천 0
2025.05.02
‘감독이 안티?’ 이정후 이해불가 기용→OPS 0.900 붕괴

‘결국 60 IL로’ 또 깨진 스탠튼, 복귀 계획 조차도 없다

관리자
추천 0
2025.05.02
‘결국 60 IL로’ 또 깨진 스탠튼, 복귀 계획 조차도 없다

‘180km 쩍번’ 블게주, 이래야 5억 달러지 ‘역전 쓰리런’

관리자
추천 0
2025.05.02
‘180km 쩍번’ 블게주, 이래야 5억 달러지 ‘역전 쓰리런’

공포의 ‘FA 재수로이드’ 알론소, 미친 첫 달 ‘NL MVP?’

관리자
추천 0
2025.05.02
공포의 ‘FA 재수로이드’ 알론소, 미친 첫 달 ‘NL MVP?’

‘내가 1조 원 짜리야’ 소토, 늦은 홈구장 신고식 ‘쾅쾅’

관리자
추천 0
2025.05.02
‘내가 1조 원 짜리야’ 소토, 늦은 홈구장 신고식 ‘쾅쾅’

‘손흥민 결장’ 토트넘, UEL 4강 1차전 완승 ‘결승 보여’

관리자
추천 0
2025.05.02
‘손흥민 결장’ 토트넘, UEL 4강 1차전 완승 ‘결승 보여’

유리 몸 트라웃, 또 무릎이→2659억 남은 LAA 어떡해

관리자
추천 0
2025.05.02
유리 몸 트라웃, 또 무릎이→2659억 남은 LAA 어떡해

‘ERA 7.88’ 마에다, 결국 DFA 처리→‘일본으로 리턴?’

관리자
추천 0
2025.05.02
‘ERA 7.88’ 마에다, 결국 DFA 처리→‘일본으로 리턴?’

‘좌승사자인데 왜’ 이정후, 3번째 선발 제외 ‘대타 대기’

관리자
추천 0
2025.05.02
‘좌승사자인데 왜’ 이정후, 3번째 선발 제외 ‘대타 대기’
1 2 3 4 5
보증업체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