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1위’ 이정후, 하루 휴식 ‘PHI 4차전 선발 제외’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연이틀 맹타를 휘두른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하루 쉬어간다. 이정후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마지막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빠진 선발 명단을 들고 나왔다. 중견수에는 루이스 마토스가 자리했다. 또 3번 타자에는 엘리엇 라모스가 이름을 올렸다.
물론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설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휴식을 주려는 의도가 분명한 만큼 이정후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지난 17일까지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338와 3홈런 14타점 19득점 23안타, 출루율 0.395 OPS 1.042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후는 2루타 10개로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뛰어난 갭파워로 장타력까지 갖췄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정후는 FWAR 1.2로 메이저리그 전체 5위이자 내셔널리그 4위에 올라 있다. 또 대표적인 공격 지표인 wRC+ 역시 188로 10위.
즉 이정후는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정후의 진짜 힘이 메이저리그 2년 차 시즌에 나오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뉴욕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방으로 대폭발한 뒤, 이번 필라델피아와의 3경기에서도 2루타 2개 포함 4안타를 때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이후 휴식일 없이 19일부터 21일까지 LA 에인절스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에는 22일부터 25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 홈 4연전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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