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7km 쾅’ 오타니, 시즌 8호 대포 ‘OPS 1.000 보여’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시 오타니는 오타니다.’ 지난 경기에서 침묵한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시즌 8호 대포를 가동하며 날아 올랐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1회 애틀란타 선발투수 스펜서 슈웰렌바흐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오타니는 1-1로 맞선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슈웰렌바흐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시즌 8호. 발사각도 35도의 높은 포물선을 그린 타구.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오타니가 때린 두둥실 떠가는 타구의 속도는 결코 느리지 않았다. 이 홈런의 속도는 107.3마일(약 172.7km)를 측정됐다. 이에 오타니는 지난 경기 무안타 침묵을 깨고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또 3경기 만의 홈런. 멀티히트는 5경기 만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한때 OPS 0.900 선이 무너지며,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성적을 끌어올려, 지난 1일까지 0.949를 기록했다. 투수 재활을 겸하고 있어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듯해 보이나, 역시 현역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오타니다운 모습.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결국 시즌 막바지에 최우수선수(MVP) 0순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홈런 1, 2방에 의해 성적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3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투수 재활 훈련을 실시했다. 단 아직 오타니의 투수 복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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