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피더슨, ‘13G-45타석’ 만에 안타 폭발
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드디어 터졌다’ 12경기, 44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던 작 피더슨(32,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서터 헬스 파크에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피더슨은 팀이 2-5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메이슨 밀러의 100마일짜리 공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헌터 그린에게 안타를 때린 뒤, 처음으로 좋은 타격을 한 것. 13경기 만이자 45타석 만에 나온 안타.
피더슨은 연속 무안타 이전에도 타율 0.158 출루율 0.273 OPS 0.483으로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44타석 연속 무안타의 기나긴 침묵이 시작된 것.
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피더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52 출루율 0.141 OPS 0.210 등으로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하지만 이날 오랜 침묵을 깨는 2루타를 때린 것. 그것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의 밀러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렸다.
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피더슨의 시즌 성적은 타율 0.068 출루율 0.154 OPS 0.256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매우 멀다.
메이저리그 12년 차의 피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2년-37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는 피더슨에게 홈런 파워를 기대했다.
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피더슨은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단 1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 0.908에 달하던 OPS는 지하를 뚫고 들어가는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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