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정의 제수씨 5부

욕정의 제수씨 5부

보통 귀는 여자들에 따라 반응이 제각각인 부위였다.

그곳을 건드리면 간지러움을 못 견뎌 싫어하는 여자들도 있었지만 반면 그곳이 절대 성감대라 살짝 바람만 불어넣어줘도 온 몸에서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여자들도 있었다.

나는 이때만 해도 그것을 몰랐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윤혜연은 후자쪽이었다. 귀가 성감대 중 한 곳이었던 것이다.

그래서일까?

내가 귓불을 음탕하게 발기 시작하자 내 품에서 벗어나려는 그녀의 저항이 급격하게 줄기 시작했다.

그러자 내 흥분도가 갑자기 수직으로 치솟기 시작했다.

윤혜연이 내게 드디어 굴복하기 시작했다고 착각한 탓이다.

“아아...아... 혜연아... 아...”

내 좃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부풀어 올랐다.

이미 내 좃이 문질러지는 그녀의 엉덩이 부근은 그야말로 엉망진창 난장판이었다.

내 쿠퍼액이 얼마나 많이 흘렀는지 그녀의 그 부위 란제리가 흠뻑 젖어 질척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내가 좃을 그 부위에 비벼될때도 그녀의 속살에 더욱 밀착되어 마치 속옷 없이 맨살에 그대로 문지르는 효과를 느끼게 되었는데 그게 내게는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아아...아...”

엄청난 쾌감이 성난 파도처럼 밀려왔고 유사 아다라시에 불과햇던 나는 감히 그것을 컨트롤 할 수가 없었다.

결국...

“아아...싼다...하아아아아...”

단말마의 신음성과 함께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야 했다.

[쑤우우우우욱...]

강력한 첫발이 내 귀두 구멍을 뚫고 발사되었다.

그것은 놀랍게도 그녀의 등허리를 지나 뒷꼴까지 뻗쳐 올라갔다.

두 번째 발도 기세가 엄청났다.

뒷골까지 또 도달한 것이다.

그렇게 두 번 더 찍익찌익 하며 나는 음탕하게 사정했다. 바로 그녀의 란제리 뒤에 말이다.

쾌락의 여운은 꽤 오래갔다.

그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씨발... 딸 잡는거하고는 차원이 다르구나... 삽입도 안햇는데 비벼대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황홀할 수가...)

신세계...

분명 그것은 내 인생에 있어 신세계나 다름없었다.

엄밀하게 말하면 오늘 이 순간이 바로 내가 처음으로 여자의 맛을 맛 본 첫경험이라고 여겨질 정도였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환희에 젖어 있는 동안 윤혜연의 상황은 달랐다.

그녀는 등 뒤로 외간 사내의 뜨거운 좃물의 감촉을 느낀 이후 두 세 번 가볍게 몸을 떨었다. 그리고 곧 빠르게 진정을 하는 것 같더니 이내 흑 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었다.

그녀는 곧 침실로 뛰어 들어갔다.

나는 감히 그녀를 잡을 수 없었다.

황홀한 쾌락이 지나가자 비로소 나는 가혹한 현실을 직시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내 이성을 강타한 것은 바로 이것...!

(씨발.. 좃됐다...)

빈말이 아니었다.

이건 누가 봐도 성폭력이다.

만에 하나 윤혜연이 지금이라도 신고를 하면 나는 변명의 여지 없이 쇠고랑을 차야 했다.

두 번째 근심은 바로 동생인 정진이였다.

비록 이혼을 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혼한 마누라의 안전까지 신경쓰는 녀석이다.

만약 이 일이 알려지면 동생 얼굴을 어찌 볼까 걱정이었다.

그러나...

옛말에 고기 맛을 본 중이 있는 절간에는 벼룩도 남아나지 않는다고 하던가?

내가 ... 그랬다.

처음 현자타임이 왔을때만 해도 나는 이런저런 걱정으로 후회 막심이었다. 한순간의 욕정을 참지 못해 큰 사고를 쳤다고 여긴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이성적 판단은 불과 30분을 넘기지 못했다.

2층 방으로 올라온 나는 조금 전 윤혜연의 엉덩이 사이에 내 좃을 끼워 문질러댄 기억이 다시 떠오르자 이성보다는 욕정이 또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다.

(아... 제수씨의 그 부드러운 살덩이... 매혹적인 냄새...)

나는 곧 뭔가 크게 아쉬운 감이 들었다.

빨통...

에프컵은 족히 넘어갈 듯 한 그 초유의 거유...

만져보지 못했다.

너무 흥분한 탓이었을까?

진짜 손 한 번 대보지 못한 것이다.

그녀의 그 거대한 빨통을 떠올리자 내 육봉은 또 발기했다.

나는 팬티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 귀신에 홀리 사람처럼 계단을 내려가 1층 윤혜연의 침실 앞에 섰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씨발... 어차피 지금 이 집안에는 그녀와 나 단 둘뿐... 이미 한 번 저질렀으니 두 번인들 세 번인들 뭔 상관이야...)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육봉은 미친 듯이 발기에 발기를 거듭해서 우뚝 하늘을 보고 섰다.

그 상태로 나는 그녀의 침실 문고리를 잡고 살짝 돌렸다.

[드륵...]

문은 쉽게 열렸다.

(어??)

나는 약간 당황했다.

사실 나는 침실 문이 굳게 잠겨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전 남편의 친형의 좃이 자신의 엉덩이를 유린하며 기어이 정액까지 발사한 상황이 바로 조금 전이다.

상식적으로 문은 잠겨 있어야 옳다.

그러나 윤혜연의 침실 문은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이 이상한 상황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열린 침실 안 정경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향긋한 여인의 살냄새가 가장 먼저 확 풍겨왔다.

그리고....

정갈하게 정리된 침실 한쪽에 놓인 넓고 큰 침대 하나!

윤혜연은 바로 그 위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

(아...)

내 육봉은 미친 듯이 팔딱거린다.

조금 전 그 쾌감을 이제 곧 다시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나는 침대로 다가갔다.

문과 등을 진 채 비스듬히 누워 눈을 감고 있는 윤혜연...

그런데 이때 내 눈에 꽉 주먹을 쥐듯 한 그녀의 작은 손이 보였다.

그 손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씨발...아... 이제 모르겠다 나도...)

내 욕정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성을 지배했다.

지금은 일말의 남아 있던 작은 이성마저 소멸했다.

[쓰륵...]

나는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이불 속으로 내 몸을 밀어 넣는다.

[흠칫...]

윤혜연의 몸이 떨리듯 움직였다.

그것을 신호로 내 행동은 대담해졌다.

[와락...]

이불 속으로 들어간 나는 그녀의 등 뒤에서 거칠게 그녀를 끌어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