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이렇게 치지’ 알론소, wRC+ 210 ‘장밋빛 FA 재수’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FA 재수’ 성공에 대한 의지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피트 알론소(31, 뉴욕 메츠)가 놀라운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 메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뉴욕 메츠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알론소는 시즌 10호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뉴욕 메츠는 알론소의 타점 포함 멀티히트와 1실점 호투한 마운드 힘을 바탕으로 5-1 승리를 거뒀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질주.
고감도 방망이를 선보인 알론소는 이날까지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349와 6홈런 25타점 14득점 30안타, 출루율 0.452 OPS 1.150 등을 기록했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놀라운 것은 지난해 70볼넷/172삼진으로 좋지 않았던 볼넷/삼진 비율이 크게 개선된 것. 이날까지 14볼넷/15삼진을 기록 중이다.
이에 알론소는 FWAR 1.5와 wRC+ 210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4위이자 3위의 기록. FWAR 8.25 페이스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는 지난 오프 시즌에 FA 대박 계약을 노렸으나,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결국 뉴욕 메츠와 2년-5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이번 시즌 후 FA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옵트 아웃 실행 조항이 포함돼 있다. 알론소에게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생긴 것.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의 FWAR 커리어 하이는 신인 시절인 2019년의 4.5다. 만약 알론소가 이번 시즌 끝까지 현재 기세를 이어갈 경우, 초대박 계약도 나올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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