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ML 최고의 ‘가장 놀라운 선수’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좋은 타격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끌고 있는 이정후(27)가 가장 놀라운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은 이미 놀라움으로 가득하다면서 당신에게는 누가 가장 놀라우냐고 물었다.
이정후.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이어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모든 선수 중 가장 놀랍다는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정후는 총 9표로 가장 놀라운 선수에 등극했다. 이어 카슨 켈리이 3표. 또 피트 크로우-암스트롱과 리스 호스킨스, 개빈 럭스, 헤랄도 페르도모 등이 1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팀이 1-3으로 뒤진 6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제이크 버드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피치 클락 위반으로 먼저 스트라이크 1개를 기록했으나, 볼카운트 0-1 상황에서 버드의 94마일 싱킹 패스트볼을 때려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잠자던 타선을 깨운 것. 이는 채프먼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이어졌고, 샌프란시스코는 6회에만 대거 5득점하며 6-3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312와 3홈런 19타점 24득점 39안타, 출루율 0.365 OPS 0.869 등을 기록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이날 안타로 지난해 기록한 38안타를 넘어섰다. 지난해 큰 부상으로 남긴 아쉬움을 씻어내는 시즌 39호 안타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해 6년-1억 1300만 달러 계약 첫 해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이정후에게 매우 아쉬운 일이 발생한 것.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아 자신이 왜 총액 1억 1300만 달러 계약을 따냈는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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