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성적 우상향’ 저지, ‘또 커리어 하이 경신’ 예약
애런 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더 올라갈 곳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현역 최고 타자’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의 성적은 계속 우상향하고 있다.
저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415와 7홈런 26타점 23득점 39안타, 출루율 0.513 OPS 1.247 등을 기록했다.
애런 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FWAR과 wRC+는 무려 2.4와 258에 달한다. 이는 압도적인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저지가 1년 만에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려 하고 있는 것.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FWAR 2.0을 돌파했고, wRC+ 역시 2위와 무려 41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압도적이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또 저지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타율 1위, 홈런 공동 8위, 타점 2위에 올라 있다. 메이저리그 통합 타격 3관왕까지 노릴 수 있는 위치.
애런 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저지가 현재 타격감을 끝까지 유지한다면, 역대 최고의 선수 베이브 루스와 금지약물의 힘을 빌린 배리 본즈를 능가하는 성적이 나온다.
저지가 2022년 62홈런으로 청정 홈런왕에 오를 당시에는 그 해가 커리어 하이일 것이라 했다. 하지만 저지는 지난해 보란 듯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애런 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지난해가 저지의 커리어 하이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제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나이인데다 지난해 성적이 워낙 압도적이었던 것.
하지만 저지는 더 이상 나아지기 어려운 성적을 계속해 끌어올리고 있다. 압도적인 신체 조건 만큼이나 뛰어난 타격 성적.
애런 저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기세라면, 저지는 이번 시즌 다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게 된다. 그것도 압도적인 타격 3관왕과 함께. 저지가 어떤 드라마를 쓰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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