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마가 끼었나’ 스트라이더, 햄스트링 염좌 ‘또 IL로’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큰 부상에서 복귀한 ‘콧수염 닥터K’ 스펜서 스트라이더(27,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단 닷새 만에 다시 이탈했다.
애틀란타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트라이더가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는 19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스트라이더는 이날 캐치볼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제 스트라이더는 당분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스트라이더는 지난해 4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매우 큰 수술을 받았다. 이에 곧바로 시즌 아웃됐다.
큰 수술을 받은 스트라이더는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했고, 최근 세 차례의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 13 2/3이닝 동안 무려 27개의 삼진을 잡았다. 평균자책점은 1.32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스트라이더는 지난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통해 1년 만에 복귀전까지 가졌다. 닥터K가 위기의 애틀란타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것.
하지만 스트라이더는 복귀 후 단 1경기만 치른 뒤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큰 부상은 아니나 애틀란타에는 절망적인 소식.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햄스트링은 고질적인 부상이 되기 쉬운 부위. 또 부상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단기간 내에 복귀할 수 있는 부위는 아니다.
애틀란타는 개막 7연패 후 지난 21일까지 시즌 8승 13패 승률 0.381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트라이더의 정상 궤도 진입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복귀만이 희망인 상황. 하지만 에이스 스트라이더는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틀란타는 스트라이더를 부상자 명단으로 보내며 마이클 피터슨을 콜업했다. 하지만 피터슨으로는 스트라이더의 공백을 메울 수 없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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