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4홈런’ NL 타티스 주니어・‘데뷔 후 최고의 페이스’ AL 무어’ MLB 이주의 선수 수상
NL 이주의 선수로 뽑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AP뉴시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딜런 무어(시애틀 매리너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2일 내셔널리그(NL) 타티스 주니어, 아메리칸리그(AL) 무어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수상은 2020년 8월, 2021년 4월에 이어 통산 3번째다. 그는 15일부터 21일까지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5(24타수 9안타), 4홈런, 7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 OPS(장타율+출루율)이 무려 1.441에 달했다. 특히 1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 2개를 터트리며 화력을 뽐냈다.
타티스 주니어는 MLB를 대표하는 강타자 중 한 명이다. 2021년 NL 홈런왕(42홈런)에 올랐고, 부상으로 아예 쉬었던 2022년을 제외한 지난 3시즌 연속 20홈런을 쳐냈다. 2021년과 2024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무어의 이주의 선수 선정은 데뷔 후 처음이다. 그는 같은 기간 6경기에 나서 타율 0.385(26타수 10안타), 3홈런, 5타점, 3도루, 6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1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2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기도 했다.
무어는 지난해까지 데뷔 후 한 시즌 최다홈런이 2021시즌의 12개였다. 단일시즌 최다 타석(441타석)을 소화한 지난 시즌에는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1, 10홈런, 42타점에 그치는 등 정확도와는 거리가 있었던 타자다. 그러나 올 시즌 19경기에선 타율 0.316, 5홈런, 7타점, 5도루, 출루율 0.371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AL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딜런 무어. AP뉴시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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