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2일 02:35 MLB 피츠버그 vs 애틀랜타

선발 투수
PIT : 카르멘 몰진스키(1승 3패 6.1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몰진스키는 역시 한계점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5이닝을 버티기 힘든 투수라는 점은 홈 경기에서도 약점이 되기에 충분한 포인트.
ATL : 크리스 세일(1승 3패 4.07)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7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세일은 최근 3경기동안 우리가 알던 세일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중이다. 다만 낮 경기의 부진 문제는 여전하다는 변수는 존재하는 중.
선발 : 애틀랜타의 우위
불펜진
PIT : 히니는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고 불펜도 4이닝은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러나 11회초 슈가트가 볼넷쇼로 결승점을 내준게 너무나도 컸다. 투수는 투수대로 쓰고 패배를 당한 후유증은 크다.
ATL : 스미스 쇼버는 5.2이닝 1실점으로 최근의 호투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8회말 데이스벨 에르난데즈의 볼넷쇼로 동점을 허용한건 아픈 부분. 막판 타이 브레이크 2이닝을 삭제한 블레이크 블리웻은 전날 최고의 영웅일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PIT : 스미스 쇼버와 몬테로 상대로 단 2점. 타이브레이크 포함 1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4개의 잔루는 심해도 너무 심했다. 조이 바트 혼자 4안타를 때려내도 앞과 뒤가 너무 받쳐주질 못한다.
ATL : 히니 상대로 터진 맷 올슨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그것도 타이 브레이크 포함 간신히 3점이었다. 5안타와 2개의 병살타, 11개의 잔루는 이번 시즌 이 팀의 타선이 얼마나 정확도가 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일듯. 다행인건 이제 좌완 투수를 만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타격 : 애틀랜타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양 팀 모두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타격은 엉망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애틀랜타의 타선은 좌완보다 우완에게 조금 더 강한 반면 피츠버그는 우완보다 좌완에게 더 약한 편. 게다가 불펜의 소모는 피츠버그가 조금 더 많다. 투수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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